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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3G 가입자가 이미 100만명'...영 FT 보도


 

'한국에는 이미 1년 전부터 3G 스타일의 서비스가 상용화돼 있다'

영국의 세계적 경제 일간지인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최근지에서 한국을 이동통신 세계 선두국으로 표현하며 cdma2000-1x와 인터넷 보급률을 대서 특필해 화제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 24일자에서 "이달 초 NTT 도코모가 3G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소개하면서 IT분야의 위상을 강화했지만 한국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이미 1년전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100만명 이상이 cdma2000-1x에 가입해 있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또한 한국을 '이동전화 분야에서 세계 선두'라고 표현하고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IT와 온라인 서비스 분야의 온상으로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배경으로 파이낸셜 타임즈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인터넷 시장을 보유하고 있음'을 들고 "최고의 가정인터넷 보급과 최장시간 이용, 600만 가구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이용"을 소개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그러나 "세계적 IT 분야 침체로 한국의 IT산업도 주가하락과 경영악화, 자금조달 애로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윤경기자 y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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