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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유럽연구소 제2연구동 준공


"글로벌 현지거점 역할 본격화"

교육과학기술부는 독일 잘란트주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의 제2연구동 준공식을 이번달 30일 갖는다고 발표했다.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해외현지연구소인 KIST 유럽연구소는 지난 2000년 연면적 756평의 제1연구동을 완공했다.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산학연 지원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2연구동 건설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완공되는 총 626평의 제2연구동은 국내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에 연구실과 사무실을 제공하게 된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국내 대학과 연구소가 현지 랩을 설치했으며, 해양연구원은 이번에 추가 참여할 계획이다.

연구동 준공식에는 독일의 피터 뮐러 잘란트 주지사, 크리스토프 하우프트만 잘란트주 경제성 장관, 문태영 주독 한국대사, 한홍택 KIST 원장 등 한독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IST 측은 "KIST 유럽연구소는 제2연구동의 완공을 계기로 향후 유럽연합(EU) 강점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한-EU간 과학기술 협력을 증진해 국내 연구개발(R&D) 글로벌화 달성을 위한 선도적 현지연구소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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