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권-가인, 밤늦게 통화?...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조권과 가인 커플 특집 편을 마련한다.

'우리 결혼했어요' 아담부부 특집에서는 조권과 가인이 직접 코멘터리에 참여해 그동안의 미공개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이 가인의 부탁으로 'JYP표 시건방 춤'을 선보인 모습부터 첫 만남이 있었던 날, 부부로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대굴욕 분장쇼(?)'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기존 방송분과 미공개 장면을 보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특히 촬영당시 현장 상황과 당시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녹화 내내 흥미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아담 부부 특집에는 조권-가인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작곡가이며 두 사람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제아가 1일 MC로 참여한다.

제아는 난생 처음 맡은 MC 자리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권-가인을 당황시킬만한 날카로운 질문을 해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특히 방송 촬영 이후,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두 사람의 통화 내용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그동안 감추어졌던 아담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촬영 말미에 제아는 예상치 못한 눈물을 흘리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담 부부가 직접 코멘터리에 참여한 '우리 결혼했어요 - 아담 부부 특집'은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앞당겨진 5월 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