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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한국영화의 밤' 300여명 참석 성황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밤이 성대히 열렸다.

16일 오후 9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에는 300여 명의 국내외 영화관계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를 주최한 김동호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은 입구에서 직접 손님들을 맞으며 인사를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위원장은 "칸 영화제는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큰 역할을 했다"며 "한국영화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영감과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위원장은 또 "이번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 다섯 편이 진출했고 그 중 경쟁부문은 두 편이 된다"며 "특히 경쟁부문의 두 편은 윤정희,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등의 유능한 스타가 특별한 연기를 보여줬고 임상수, 이창동 감독도 자기만의 영화세계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영화를 보고 즐기면서 한국 영화에 대해 소통과 이해가 되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수 감독,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등 영화 '하녀' 팀을 비롯해 칸 영화제에 참석한 제작사, 수입사, 배급사, 극장 등 각 분야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영화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이뉴스24 칸(프랑스)=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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