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작가, '식모들'로 안방극장 컴백


MBC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가 차기작 '식모들'(가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식모들'은 대한민국 최상류층이 사는 1번지에서 주인들과 입주 가정부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과 돈의 한판 대결을 다룬 이야기로, 독특한 제목과 설정 때문에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목받아 왔던 작품이다.

올리브나인의 드라마 제작본부 관계자는 7일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해온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식모들'의 기획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지상파 방송국과 편성 일자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식모들'은 과거 '주몽' '왕과 나' '황진이' '파스타' 등의 드라마를 만들었던 올리브나인의 작품이라 눈길을 끈다. 올리브나인은 경영권 분쟁 종식과 함께 드라마 명가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올리브나인의 임병동 대표는 "본의 아니게 오랫동안 경영권 분쟁이 계속돼 시청자와 방송 관계자, 주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달 내에 증자를 통해 그동안 미지급됐던 출연료 등을 모두 정산하고 회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또 "임직원이 힘을 합쳐 드라마 명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현재 이 작품 이외에도 해외시장과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을 대상으로 여러 편의 드라마를 기획 중이어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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