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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슈스케' 넘을까


MBC 신설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연출 서창만)이 '슈퍼스타K'를 뛰어넘는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될까.

'위대한 탄생'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확 커진 스케일이 눈길을 끈다. '위대한 탄생'은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를 아우르는 전 세계적 오디션을 통해 초특급 신인가수 발굴에 나선다.

특히 글로벌 오디션의 경우 현재 각국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들이 현지 오디션 진행을 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들이 직접 찾아와 오디션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PM은 태국에서, 카라는 일본에서, 슈퍼주니어는 중국 등의 현지 오디션 진행에 참여한다.

제작진은 "각국의 랜드 마크에서 한국 가수를 좋아하고 한국 노래를 사랑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질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현재 거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열광적인 참가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RS와 UCC 지원을 통해 뽑힌 국내외 1차 예선 합격자들은 2차-제작진 심사를 거쳐 3차 현장 공개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이 때 공개 오디션 참가자들의 합격 여부는 현장에서 1천여명의 관객 앞에 공개된다.

'위대한 탄생'은 또 국내 최초로 오디션 방식에 멘토 제도를 도입했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실력파 가수들이 멘토로 나선 초강력 멘토 트레이닝 단계를 거치게 되며 멘토들은 글로벌 예비스타를 육성하기 위해 음악인으로서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멘토들은 그 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카리스마 넘치는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참가지원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 다양한 음악성을 기르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MBC는 첫방송에서 대대적인 지원자 모집 방송과 화려한 5인의 멘토단을 공개, 화제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총 20주의 시즌제로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의 1회 첫 방송은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 55분부터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회 방송은 아시안 게임과 대학가요제 방송 등으로 인해 12월 3일 방송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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