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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Phone] LG전자 초소형 풀터치폰 '팝'


풀터치폰을 꺼리는 사람들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넙적한 디자인 때문이다. 한 손에 쥐기도 불편해 아직 풀터치폰 대신 보통 휴대전화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LG전자가 초소형 풀터치폰 ‘팝’을 선보였다. 사실상 ‘풀터치폰의 대중화’를 부르짖으며 전 세계에서 1천만 대 이상 판매된 '쿠키폰'의 후속 제품이기 때문에 기대도 크다. ‘쿠키폰’ 보다 크기는 20% 작아졌지만 기능은 업그레이드 됐다. 태양광 충전 배터리팩을 옵션으로 판매해 친환경적 요소도 더했다. 현재 유럽에 출시된 ‘팝’은 아직 국내 출시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쿠키폰’이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끈만큼 내년 초에는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크기는 확 줄고 기능은 업그레이드

작지만 기능은 알찬 ‘팝’은 3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다.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고 있으며 블루투스, MP3플레이어, FM라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 3인치 LCD와 LG전자 특유의 내로우베젤이 적용돼 테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플래시 UI와 위젯을 사용해 사용성도 좋아졌다.

태양광으로 충전 가능한 배터리팩

‘팝’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양광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 별도 판매하는 배터리팩을 끼워 넣으면 태양광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태양광으로 10분 충전하면 2분 15초 정도 통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른 회사들의 친환경 제품 대부분이 태양광 배터리를 자체 내장한데 반해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 독특하다.

글 | 명진규 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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