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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국민의 힘은 더 세고 오래 갈 것"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MC 신동엽이 대국민 토크쇼라는 독특한 콘셉트에 대해 "국민의 힘은 더 세고 오래 갈 것"이라고 확신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기간담회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토크는 연예인들의 이야기처럼 '핫' 하지는 못하지만 그 힘은 더 세고 오래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신동엽을 비롯해 컬투(정찬우, 김태균), 이영자 등 '안녕하세요' MC들과 이혜진PD가 함께 자리했다.

신동엽은 이어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매일 팔굽혀펴기를 한개씩 늘려나가듯 천천히 긴 호흡을 가지고 나갈 생각"이라며 "그간 '신장개업'을 비롯해 '러브하우스', '악마의 속삭임' 등에서 연예인이 아닌 분들과 프로그램을 많이 해왔다. 시스템이 안정화 되면 일반인들에게서 나오는 진솔함과 리얼함은 더욱 빛이 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또 "연예인이 아닌 국민들이 직접 털어 놓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며 "지금은 템포도 느리고 낯선 부분도 있지만 곧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MC를 맡고 있는 정찬우는 "무대 공연만 10년을 해왔고 라디오 통해 방청객 5만여 명을 만나왔다. 지금까지 객석을 두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에는 익숙하다"며 "지금은 TV를 통해 보여지는 방식이 다소 어색하기도 하지만 부족한 2%만 채워나간다면 '대국민 토크쇼'라는 새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MC들이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풀어주는 방식의 '신개념 토크 콘서트'를 표방한 토크쇼다. 신동엽과 이영자,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공동 MC를 맡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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