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고교 자퇴, 서태지 영향도 있었다"


[이미영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서태지를 동경했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김현중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서태지를 동경했던 학창시절, 고교 자퇴 후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현중은 이날 전교 1등을 하던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각종 상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초등학교 때 새벽 6시 전에 일어나서 공부를 했다. 어렸을 때 과학자를 꿈꿨고 공부를 좋아해서 과학 올림피아드를 나갈 정도였다. 엄마, 아빠는 걱정이 없었다. 너무 안심하시다가 중학교 때 뒤통수를 맞았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중학교 시절 '울트라맨이야'를 부르던 서태지에 반해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면서 공부와도 점점 멀어졌다.

김현중은 "아예 공부를 안 했다. 서태지도 안 했으니깐. '교실이데아'를 들으면서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부는 서태지 음악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반항심이 충만했다"고 회상했다.

김현중은 "부모님이 엄청 말리고 돈 모아서 산 기타를 부숴버릴 정도였다. 질풍노도의 시기가 토네이도였다. 부모님이 경찰서도 다닐 정도로 속을 많이 썩였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또 '학교를 그만 두게 된 이유가 서태지 영향도 있냐'는 질문에 "60% 정도 있었다"며 "서태지에 대한 마음이 비켜갔다. 서태지처럼 살고 싶어서 독립을 선포하고 가출도 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이날 방송에서 코 성형 수술을 한 이야기와 배용준의 소속사로 이적한 이유 등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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