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지상파 3사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1부와 2부는 각각 11.8%와 1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특집과 설 연휴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는 이번에도 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명절 강호로 자리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m 달리기, 계주, 경보, 허들,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남자 100m 결승전에서 조권의 기록을 제치고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m 10cm 남자 허들 결승전에서도 샤이니의 민호와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를 꺾고 1등을 기록, 2관왕에 올랐다.
또 나인뮤지스의 은지가 100m 여자 결승에서 씨스타의 보라를 꺾고 1위를 기록했으며, 민호와 상추는 높이뛰기에서 공동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12일 방송된 한가위특집 MBC '나는 트로트가수다'는 12.6%의 시청률로 추석 특집 프로그램 2위에 올랐고 13일 방송된 MBC '한가위특집 스타경매쇼'가 10.3%로 3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