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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석 안방극장 장악…아이돌-트로트 가수 맹위


[이미영기자] MBC가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MBC는 추석 연휴에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TOP5 내에 무려 4개 프로그램이 진입하며 활짝 웃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특집 예능프로그램은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로 집계됐다.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1부와 2부는 각각 11.8%와 1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평균 13.9%로 1위를 기록했다. 아이돌 150여명이 출전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는 지난 추석과 설 연휴에도 1위를 기록, 명절 강호로 자리잡았다.

남진, 태진아, 설운도, 문희옥, 김수희, 장윤정, 박현빈 등이 출연한 MBC '나는 트로트가수다'가 12.6%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으며, MBC '스타경매쇼'가 10.3%로 4위, MBC '무한도전' 스페셜이 9.5%로 5위에 올랐다, KBS는 추석 특집 영화 '조선명탐정'으로 11.7%의 시청률을 기록, 3위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켰다.

SBS는 5위권에 단 한 개의 프로그램도 올려놓지 못했으며, 화제를 모았던 '짝' 추석 특집 프로그램인 '스타 애정촌'이 7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밖에도 KBS '그곳에 고향이 있었네'(6위), KBS '다문화 가족 노래자랑'(8위), MBC '세바퀴' 스페셜(9위), KBS '코미디 한일전'(10위) 등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추석특집 영화는 13일 방송된 KBS2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비밀'이 11.7%로 1위에 올랐고 11일 방송된 KBS 2TV '이끼'는 8.4%로 2위, 13일 방송된 KBS 2TV '의형제'가 7.6%로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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