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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2011년 역도 최우수선수 선정


[이성필기자] 2012 런던올림픽서 금메달 수성을 노리는 남자 역도 간판스타 사재혁(27)이 지난해 역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011년 최우수선수로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역도 77㎏급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사재혁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77kg급 용상 및 합계 3위에 오른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 인상 한국 신기록(165kg)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태릉선수촌에 입소해 몸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사재혁은 한국 역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여자부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장미란(29, 고양시청)이 2001~2010년 연속 수상했지만 지난해 부상 여파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지 않는 등 성적을 내지 못했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94kg급 인상에서 182kg을 들어 동메달을 획득하며 합계에서 396kg으로 7위에 오른 김민재(29, 경북개발공사)와 여자 69kg급에서 7위를 기록한 문유라(22, 경기도체육회)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 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105kg급 동메달을 획득한 전대운(20, 광주은행)과 여자 정지연(20, 고양시청)이 신인선수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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