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티저 공개…과감한 상반신 노출

[이미영기자] 빅뱅의 대성이 야수로 파격 변신했다. 대성은 2일 공식 블로그 'YG LIFE'를 통해 빅뱅 다섯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티저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성은 영상 속에서 한쪽 팔만 퍼 장식으로 감싼 채 과감하게 상반신을 노출했다. 마치 야수와 같은 모습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을 연출한 대성은 남성미 넘치는 앞뒤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머지 네 멤버에 이어 대성은 신곡 '몬스터' 중 자신의 파트를 배경으로 등장한다.

대성은 "I love you baby I'm not a monster/넌 알잖아 예전 내 모습을/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릴텐데"라는 가사에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더했다. 자신을 외면하는 연인에게 애절한 감정을 전하는 대성의 보컬은 '몬스터'에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부분이다.

빅뱅은 티저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몬스터'의 5가지 매력을 선보였으며, 풀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스펙타클한 규모로 제작된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애절하고도 서정적인 멜로디에 과감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빅뱅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 타이틀곡 '몬스터'를 포함한 신곡 4곡과 미니앨범 5집 '얼라이브'에서 수록됐던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 '사랑 먼지'를 실었다.

스페셜 에디션 '스틸 얼라이브'는 오는 3일 자정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 전곡이 공개된다. 이어 6일에는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