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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을 잡아라! 드라마-영화 러브콜 '봇물'


[이미영기자] 서인국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 각종 업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면서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슈퍼스타K'의 우승자 서인국은 KBS '사랑비'와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제 겨우 두작품에 출연한 연기 초보자지만 능숙한 연기와 새로운 매력으로 '서인국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사랑비'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김창모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소 촌스러운 대학생 역으로 분한 그는 능청 연기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tvN '응답하라 1997'에서는 윤윤제 역을 맡아 18년 소꿉친구 정은지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혼란을 겪는 모습을 리얼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응답하라 1997'에서는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훈남 캐릭터로 거듭나면서 젊은 여성 시청자층에 어필하며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서인국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에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으며, 광고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인국 소속사 관계자는 "'사랑비'가 끝난 이후 작품이 꾸준히 들어오다가 최근 '응답하라 1997'을 출연하면서 출연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여러 작품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인국은 올해 스크린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유명 감독으로부터 독립영화 출연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응답하라 1997' 촬영으로 인해 아쉽게도 출연을 고사했다.

서인국의 높아진 입지는 작품 속 역할 비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랑비'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현재 러브콜을 받은 작품들은 주연급 캐릭터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인국 측은 "스케줄 문제로 아쉽게 무산된 작품도 있지만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줄 예정이다"며 "올 하반기 방영될 지상파 드라마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서인국은 新한류스타로서의 입지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서인국은 최근 한류스타 류시원과 권상우, 정우성을 비롯 다수의 일본 유명 아티스트를 보유한 일본내 대형 기획사로 주식회사 아빙(Irving ENT)과 일본 내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또 '사랑비'가 일본 지상파 후지TV에서 방영 되면서 일본 내 서인국의 인지도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으며, 조만간 일본에서 현지 팬미팅도 가질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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