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 참석 손연재 "많은 관심 감사드려요"


[류한준기자] 역대 원정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종합 5위)를 차지한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선수단 해단식에는 일본과 3, 4위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둬 올림픽 첫 동메달을 목에 건 축구대표팀을 제외한 메달리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런데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함께 자리한 선수가 있었다. 리듬체조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 결선에 진출해 5위에 오른 손연재(18, 세종고)가 그 주인공이다.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을 통해 리듬체조 종목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정말 감사하다"며 "리듬체조 선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올림픽 결선 진출이 목표였는데 이번 대회에서 이를 달성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올림픽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는 결선 곤봉 종목에서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동메달도 가능했다. 그는 "메달을 못 딴 부분은 아쉽지 않다"며 "실수한 부분은 그렇긴 하지만 경기를 할 때 금방 잊어버렸다. 그 동안 준비해온 게 아까워서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결선에서 후회 없이 경기를 했기 때문에 괜찮다. 성적에 대해 만족한다"고 했다.

손연재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올림픽에는 좀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인천공항=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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