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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뱀파이어 검사2'서 섹시 여검사 변신


[권혜림기자] 배우 이영아가 OCN '뱀파이어 검사2'에서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뽐낼 예정이다.

23일 OCN은 '뱀파이어 검사2' 예고 영상과 함께 시즌1에 이어 여검사 유정인 역을 맡은 배우 이영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아는 어깨가 드러난 베이지색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클럽 의자에 걸터 앉은 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시즌1에서 단정한 단발머리에 꾸밈없는 정장차림을 한 모습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변신이다.

이영아는 지난 시즌에서 특수범죄팀의 톡톡 튀는 초보 여검사 유정인으로 분했다. 유정인은 조직폭력배 아버지와 복잡한 과거사로 얽인 인물이다. 가족사가 공개된 극의 후반, 이영아는 독기 오른 연기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즌2와 함께 돌아온 이영아는 초보검사의 풋풋함을 벗어 던지고 한껏 물오른 미모를 선보일 전망. 이에 새롭게 시작하는 '뱀파이어 검사2'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는 섹시한 뱀파이어로 분해 시선을 모았던 연정훈의 모습도 담겼다. 연정훈은 클럽에 홀로 앉아 있는 이영아 곁으로 다가와 이영아의 귀를 쓰다듬으며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정훈의 도발에 당황한 이영아, 그의 큐빅 귀걸이만을 낚아채고 돌아서는 연정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 이번 예고영상은 보아 친오빠로 잘 알려진 권순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뱀파이어 검사2'는 오는 9월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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