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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패션 정복, 컬러팬츠 가고 데님이 온다


[홍미경기자] 한낮엔 무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가을 내음을 물씬 느낀게 해 준다. 알록달록 화려한 컬러의 옷은 정리하고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준비해야할 시기다. 지난 봄, 여름 시즌 컬러 팬츠가 장악했다면 올 가을엔 데님이다. 올 가을을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고 싶은 패션피플들을 위한 데님 트렌드를 살펴보자.

디테일을 알면 가을 데님 스타일이 보인다

영원한 스테디셀러인 데님이 이번시즌에는 디테일이 강해진 스타일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올 가을엔 데님에 유니크한 감성이 덧대진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부각시키자. 특히 멕시코 감성이 담긴 세라피(serepe) 원단 패치를 데님과 매치한 트루릴리젼의 바하(BAJA) 라인은 멋스러운 데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감각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만큼 심플한 디자인의 상의를 매치하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백 포켓, 가장자리 디테일이 더해진 컬러 자수가 가을 패션에 포인트로 활용돼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시킨다. 패셔니스타들의 가을 필수 아이템 데님 셔츠도 예외는 없다. 트루릴리젼은 조니 재킷, 데님 셔츠의 칼라에도 세라피 원단 패치를 덧대며 더욱 흥미로운 가을 패션을 제안했다.

빈티지 데님으로 복고무드 물씬

가을 패션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면 빈티지 무드의 데님에 주목 해보자. 무심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빈티지 스타일은 가을이 되면 언제나 사랑 받는 스타일. 특히 올해는 여세를 몰아 스타일리시한 디테일이 가미된 빈티지 패션이 가을 시즌을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가을 빈티지 스타일링에 은근한 멋을 더해줄 아이템은 뭐니 뭐니 해도 클래식 데님. 트루릴리젼의 블루칼라(Blue Collar) 그룹은 클래식한 라인의 데님으로 후디, 체크 셔츠 등과 매치하면 자유분방하면서도 클래식한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빈티지 스타일을 원한다면 와일드한 느낌까지 담아낸 빈티지 데님 스타일을 시도하자. 트루릴리젼의 Workwear(워크웨어) 그룹의 카펜터 팬츠는 좀 더 과감한 워싱의 블랙, 브라운, 카멜, 휘트 컬러로 출시되어 티셔츠 한 장과 매치해도 트렌디한 감각을 살리 수 있다.

애니멀 프린트 데님도 대세

가을시즌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애니멀 프린트 물결이 올가을에는 데님에도 찾아왔다. 최근 미란다커, 올리비아 팔레르모, 前 보그 파리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트와 등 해외 셀러브레이티들이 레오파드 패턴의 컬러스키니를 착용하면서 잇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이들은 흰티셔츠나 디테일 없는 단순한 셔츠 혹은 블라우스에 레오파드 패턴이 들어간 컬러 데님을 코디해 시크한 멋을 완성했다.

할리우드 셀러브리티의 머스트 해브 진으로 손꼽히는 제임스아이칸(James ICON) 데님에서는 레오파드 프린트 데님을 선보였다. 제임스아이칸은 데님 특유의 섹시한 핏과 착용감을 기본으로 스터드, 크리스탈, 레더패치 등을 조화시킨 제거(Jagger) 라인이 베스트 셀러로 손꼽힌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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