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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배, NC와 '6억원'에 도장…신인 15명 전원 계약 완료


[정명의기자] 고교야구 최대어로 평가받는 윤형배가 NC 다이노스와 계약금 6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NC는 이 밖에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포함해 15명의 신인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NC는 10일 윤형배와 6억원에 계약하는 등 2013년 신인 선수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윤형배를 비롯해 장현식이 1억5천만원, 윤대영이 7천만원, 유영준이 6천만원의 계약금을 받는 등 청소년대표팀 주전 4명이 모두 계약을 마쳤다.

이들 '청소년대표팀 4인방'은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 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투타 핵으로 뛰었다. 대표팀 에이스 윤형배는 피로누적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장현식은 호주전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두는 등 마운드의 한 축을 맡았다. 이종범의 외조카로 잘 알려진 윤대영은 '4번타자'로 활약했다. 3루수 유영준 역시 안정된 수비를 자랑했다.

한편 NC는 대졸 최대어로 평가받는 이성민(영남대)과는 계약금 3억원에 계약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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