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전현무, 설 특집 '아이돌 육상대회' MC 발탁

[이미영기자] 개그맨 이휘재와 방송인 전현무가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대회'의 MC로 발탁됐다.

'아이돌 육상대회' 제작진에 따르면 이휘재와 전현무는 올 설 연휴 방영 예정인 MBC '아이돌 육상대회'의 MC로 발탁, 오는 28일 녹화에 나선다. 두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출 아이돌 멤버도 출연을 놓고 조율 중에 있다.

특히 전현무는 '아이돌 육상대회'까지 꿰차면서 MBC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리랜서 전향을 선언한 전현무는 '무릎팍도사' 게스트 출연을 시작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 고정 MC로 발탁, MBC 예능 적응을 끝냈다. 명절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MBC '아이돌 육상대회'는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회는 100미터 달리기와 허들, 계주 등 기존 종목과 더불어 지난 추석 신설돼 인기를 얻었던 양궁 종목 등도 다시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강세를 보여왔던 제국의 아이들과 씨스타, 나인뮤지스를 비롯해 카라 미쓰에이 포미닛 시크릿 브아걸 엠블랙 인피니트 B1A4 틴탑 써니힐 에이핑크 티아라 달마시안 보이프렌드 걸스데이 레인보우 타히티 비투비 등 100여명이 넘는 아이돌 스타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한편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는 설 연휴 기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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