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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측 "고소인 오해 풀어…잘 해결돼 다행"


고소인, 31일 경찰에 고소 취하서 제출 '사건 종결'

[이미영기자] 가수 김상혁 측이 성추행 사건이 고소인의 고소 취하로 사건 종결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상혁을 강제추행혐의로 고소했던 A씨가 경찰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지난날 오후 김상혁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았고, 이에 고소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 측은 이날 오후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고소인 측에서 오해한 부분이 있어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들었다"며 "금전적인 합의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억울한 측면보다 이번 사태가 잘 해결되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상혁의 향후 활동과 관련 "당분간 계획된 것이 없다. 사태가 잘 마무리 된 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혁은 지난 29일 밤 11시3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대로 앞에서 20대 초반 여성 A씨의 손을 잡아끈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김상혁은 길을 걷는 A씨의 손을 잡고 횡설수설했고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김상혁은 현장에서 체포 됐으며, 현장에서 "술에 많이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김상혁은 지난 2005년에도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2011년 5월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 지난 16일 소집해제하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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