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로이킴, '응답하라 1994' OST 첫 주자 "美 출국 전 녹음"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 18일 정식 발매

[이미영기자]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가수 로이킴이 tvN '응답하라 1994'에 목소리로 등장해 화제다.

tvN 지난 11일 '응답하라 1994'의 본격적인 첫 방송을 앞두고 미리보기 형식의 특별판 0회를 선보였다. 특히 방송 말미에 1994년 당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서울 이곳은'이 로이킴의 목소리로 수록되어 시선을 모았다.

'서울 이곳은'은 1994년 방영 당시 시청률 1위를 고수한 화제의 드라마 '서울의 달'의 주제곡으로 드라마의 성공과 더불어 빅히트를 기록한 곡이다. 감미로운 로이킴의 목소리에 맞춰 새롭게 편곡된 '서울 이곳은'은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특별판 0회 마지막 장면에 수록됐다.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로이킴의 소식을 궁금해 하던 음악팬들은 이번 OST의 첫 주자가 로이킴이라는 소식에 '역시 응답하라 OST 대박', '로이킴 목소리 노래 너무 잘 어울린다' 등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전작 '응답하라 1997' 역시 OST가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터라, 이번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의 깜짝 공개로 OST 라인업에 대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응답하라 1994' OST를 제작한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로이킴이 학업차 출국하기 전 드라마 OST 기획 당시, 절제되면서도 서정적인 로이킴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이번 드라마와 음악에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일순위로 섭외되어 녹음을 마친 곡으로, 그간 로이킴의 근황을 궁금해 하던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응답하라 1994'는 '응답하라' 시리즈 2탄으로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1990년대의 추억을 그려낸다.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1994년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 이슈를 당시 소품과 패션, 음악 등을 통해 고스란히 재현해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이킴의 '응답하라 1994' OST '서울 이곳은'의 공식 음원은 드라마가 첫 방송되는 오는 18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로이킴, '응답하라 1994' OST 첫 주자 "美 출국 전 녹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