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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PD "전지현 캐스팅, 농담이 현실 됐다"


연출 맡은 장태유 PD "'전지현 되겠어?' 했는데 진짜 캐스팅"

[장진리기자]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이 전지현 캐스팅에 만족감을 전했다.

16일 SBS 목동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은 "시놉시스가 6월에 나왔는데 보자마자 천송이 캐릭터를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배우를 생각했을 때 처음에 딱 떠오르는 이름이 전지현씨였다. 작가님도 마찬가지였다"며 "누구나 드라마 할 때 처음 떠올리는 이름들이 있는데 늘 그렇지 않기 때문에 B안, C안으로 가는 거다. '전지현이 캐스팅 되겠어?' 했는데 농담처럼 했던 얘기가 현실화됐다"고 웃었다.

이어 "캐스팅이 완전히 됐을 때 꿈만 같았다. 평생 이런 배우들이랑 일을 해볼까 그런 생각이 든다"며 "이번 작품에 특히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400년 전 지구로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여신 천송이의 달콤발랄한 로맨스를 그리는 '별에서 온 그대'는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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