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카라 떠난 니콜, 티아라 소속사 이적 가능성"

日 주간지 여성자신 "니콜 어머니, 티아라 소속사와 직접 담판"

[장진리기자] 일본 언론이 카라를 탈퇴한 니콜의 티아라 소속사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22일 '니콜의 카라 탈퇴는 모친의 계획, 티아라 소속사와 담판'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여성자신은 니콜과 전 소속사 DSP미디어의 갈등이 끊이지 않았고, 양측 갈등의 중심에는 니콜 어머니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여성자신은 "니콜이 소속사를 나오도록 한 것은 니콜의 어머니였다. 니콜의 어머니는 한국과 일본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고 연예계에도 발이 넓다"며 "딸의 소속사를 옮기기 위해 기획사를 몇 군데나 다녔다"고 한국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니콜의 어머니가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접촉해 '딸을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여성자신은 "니콜 어머니는 티아라 소속사와 직접 대면했다"며 "티아라는 카라와 팬층이 겹치는 라이벌 그룹이다. (정말 이적한다면) AKB48 멤버가 모닝구 무스메로 이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니콜은 지난 16일자로 DSP와 계약이 만료되며 카라를 탈퇴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