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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올림픽 여파 없었다…시청률 '굳건'


김수현-전지현, 로맨스 끝 이별 예감? 엔딩 '관심 폭발'

[장진리기자] '별에서 온 그대'에게 올림픽 중계 여파는 없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25.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25.9%에서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별그대'는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보다 편성이 25분 당겨져 방송했음에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도민준(김수현 분)-천송이(전지현 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100일에 뭐할까를 고민하는 천송이 앞에 도민준은 "한 달 후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한 달 간 하고 싶은 거 미리 다 하자"고 눈물로 고백, 두 사람의 이별을 예감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는 10.0%를 기록했고, MBC '미스코리아'는 올림픽 중계로 결방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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