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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바비 "TOP4 진출, 과분하다는 생각도"


바스코 꺾고 결승行 이변 "목표는 본선이었는데…좋고 신기해"

[장진리기자] 바비가 '쇼미더머니'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바비는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준결승전에서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준결승 무대에 오르기 전 진행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비는 "TOP4까지 진출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처음 시작할 때는 본선 무대에 오르는 게 목표였다"며 "본선 무대에 한 번이라도 서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벌써 4강이다"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이어 "전혀 예상치 못 했던 터라 내가 이 위치가 맞는지, 과분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특히 어릴 때부터 존경했던 바스코 형과 대결을 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그저 좋고 신기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YG 소속의 신인 WIN B팀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바비는 '쇼미더머니' 출연에 대해 "특별히 달라진 건 아무 것도 없다. 난 여전히 계속 연습실에서 연습 중"이라며 "딱히 인기를 실감할 수도 없다. 홍대 한복판에 나가서 사람들이 알아봐준다면 그 때야 좀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준결승 무대에서 미국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한 곳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표현하며 가족애를 드러낸 바비는 "엄마가 방송 보고 잘 했다고 칭찬해줬다. 그런데 욕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결승 무대 단 한 번만을 남겨 둔 바비는 "'쇼미더머니3'는 기회다. 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도끼, 더 콰이엇 형이 말씀하신 대로 승패에는 연연하지 않고 내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전하고 내려오고 싶다"며 "아직 제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의 생각을 바꾸고 싶다. 실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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