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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서강준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종영소감


'백인호앓이' 일으키며 존재감 입증

[이미영기자] 배우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의 아쉬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인호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 마지막 방송까지 모두 끝났다. 그동안 함께 촬영한 감독님과 작가님, 제작진, 많은 스태프 분들 4개월 동안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그리고 백인호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순끼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원작자 순끼와 '치즈인더트랩' 식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인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유정 역의 멋진 해진이 형, 개털 아니고 예쁜 천연곱슬 홍설 고은 누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만점 인하 성경 누나, 가족처럼 잘 챙겨주신 홍국수 식구들을 비롯해 촬영했던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함께 한 배우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백인호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캐스팅 당시부터 박해진의 존재감이 워낙 독보적이었던 탓에 상대적으로 가리워졌던 서강준은 백인호 역을 만나 제대로 날았다. 유정선배와 팽팽한 균형을 이루기에 모자람이 없었으며, 응원해주고 싶은 츤데레 캐릭터로 '백인호앓이'를 일으켰다. 서강준은 그런 백인호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 최고의 캐스팅이었다.

한편 서강준은 이날 오후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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