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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헤어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 매력


신혜선에 잊으려 고군분투, 애잔함 자아내

[김양수기자] 배우 성훈이 '아이가 다섯'에서 개미지옥 매력을 발산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 코믹하고 절절한 짝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성훈이 지난 주 방송에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연태(신혜선 분)에게 호되게 차인 상민(성훈 분)은 실연 후 바닥으로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동생 태민(안우연 분)에게 자신의 여유로운 모습을 사진 찍어 보내라는 등 그녀를 잊기 위해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애잔함을 안겼다.

안타까운 짝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상민은 급기야 동생 부부와 함께 사는 본인과 연태의 모습을 상상하며 상사병의 절정을 맞았다.

그러나 이내 "연애도 안 되는데 결혼은 무슨 수로 하냐"며 풀죽은 얼굴로 망연자실했다. 또한 끝끝내 연태를 잊지 못하고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간 뒤 수치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성훈은 마치 생활 연기인 듯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드는가 하면 감정선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짝사랑 연기로 매회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김상민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성훈이 출연 중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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