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선수위원 "평창 성공 개최에 최선"

'2016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참석, '봉사' 강조


[정명의기자] 리우 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유승민(34, 삼성생명)이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유승민 선수위원은 24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메달리스트만큼이나 큰 관심이 유승민에게 쏟아졌다.

유승민은 리우 올림픽 기간 중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투표 결과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 당선 기준인 상위 4위 안에 포함됐다.

1위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펜싱 신아람의 '1초 오심' 상대로 잘 알려진 브리타 하이데만(독일, 1천603표). 유승민은 1천544표를 얻었다. 이어 3위는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1천469표), 4위는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1천365표)가 차지했다.

문대성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배출된 IOC 선수위원이다. 선수위원은 하계종목 8명, 동계종목 4명 등 총 12명. 유승민은 그 중 한 명으로 8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해단식 자리에서 유승민 선수위원은 "이렇게 만들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위원은 영광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봉사하는 자리다.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의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유승민 위원의 시선은 2년 후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하고 있었다. 유 위원은 "리우에서 대회 진행에 부족한 점이 많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인천공항=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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