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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성현, 세계랭킹 12위 상승


한화금융클래식 우승 후 1계단 도약…리디아 고, 46주 연속 1위

[김형태기자] 지난 4일 한화금융 클래식 역전우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승째를 거둔 '장타 여왕' 박성현(23, 넵스)이 세계여자랭킹 10위권 진입을 넘보고 있다.

박성현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07점을 얻어 지난주 13위에서 한 계단 오른 12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한화금융 클래식 마지막 날 4타차 열세를 극적으로 뒤집으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시즌 상금도 12억원을 돌파했다.

박성현이 한 자리 도약하면서 지난주 12위였던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은 13위로 내려갔다.

현재 여자골프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14.56점으로 4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브룩스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슨(미국)이 2∼4위를 유지했고,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 KB금융그룹)룰 비롯해 김세영(23, 미래에셋), 전인지(22, 하이트진로)도 5∼7위에 그대로 자리했다.

이어 스테이스 루이스(미국), 양희영(27, PNS), 장하나(24, BC카드)가 10위까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캐롤라인 마손(독일)은 무려 42계단이 오른 45위로 크게 도약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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