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성훈이 사전제작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성훈은 '아이돌마스터.KR'에 이어 '애타는 로맨스'까지 연이어 사전제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며 '대세'임을 인증했다.
'애타는 로맨스'는 지난해 공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의 신드롬을 이을 드라마제작사 가딘미디어의 새 작품이다. 성훈은 '고결한 그대'에서 '패왕색기' CEO 강훈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나 두 남녀가 3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한순간 충동으로 시작된 관계는 진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성훈은 극중 눈에 띄는 외모를 지닌 재벌 2세 차진욱 역을 맡는다. 그날 밤 이후 '연애불구'가 된 그는 3년 만에 회사 영양사로 들어온 이유미와 재회한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김하나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는 11월 촬영에 돌입해 100% 사전 제작하며, 내년 상반기께 첫 선을 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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