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작곡가가 표정 논란과 관련, 와이낫 측에 해명한 내용을 공개했다.
김도훈은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후렴부의 코드진행, 멜로디, 템포(BPM), 리듬이 흡사하다는 의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음악을 하시는 분이라 아시겠지만 코드진행은 외톨이야는(Dm - Bb - C - F A - 반복)이고 파랑새는 (Dm Am/c - Bb C - Bb F/A - Bb C - 반복) 이므로 엄밀히 다릅니다. 그리고 템포에 대한 부분은 '외톨이야'는 BPM이 105이며 '파랑새'는 BPM이 102입니다. 리듬도 파랑새는 16비트 스트레이트 리듬이고 외톨이야는 24비트셔플리듬입니다"라고 밝혔다.

김도훈은 이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멜로디 부분은 (악보참조) '파랑새' 와 '외톨이야'는 두번째 마디만 유사하고 모두 다릅니다. 네번째 마디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악보를 보시면 엄연히 음정과 코드가 다릅니다"라고 주장했다.
김도훈은 "그리고 유사하다고 여겨지는 두번째 마디는 컨츄리꼬꼬의 '오가니(2000년 발표)'와 박상민의 '지중해(1998년 발표)' 하동균의 '멀리멀리(2006년 발표)'에도 같은 자리에 동일한 멜로디가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하동균의 '멀리멀리'는 김도훈, 김세진이 작곡한 곡입니다"라고 밝혔다.
"후렴구의 흐름도 같은 형식입니다. 다만 장르가 다를뿐인데... 기억하실거라 생각하는데 와이낫의 리더분께서도 분명히 말씀하실때 '파랑새' 와 '외톨이야'는 장르가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파랑새' 또한 '오가니‘ ’지중해' '멀리멀리'에서 영향을 받으신게 아닌가요? 아님 모르시는 노랜가요? 참고로 컨츄리꼬꼬의 '오! 가니'는 그당시 공중파 음악프로에서 1위를 하고 앨범판매가 50만장 가까이 되었던 히트곡입니다."
김도훈은 "와이낫이 주장하는 유사성에 대한 기준대로라면 와이낫 또한 그 음악을 듣고 만들었다는 논리가 되겠지요. 네티즌들의 특정부분의 편집 동영상만을 보고 유사하다고 판단한다면 와이낫의 '파랑새' 또한 박상민의 '지중해', 컨츄리꼬꼬의 '오! 가니', 하동균의 '멀리멀리'와 상당히 유사함을 느끼실 겁니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