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7개월여 만에 또 한번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시원은 지난 2월 종영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한 데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으로 브라운관을 두드린다.

극중 최시원은 해양경찰 특공대의 에이스였지만 수사과정에서 동료를 잃고 좌천된 김선우 경장 역을 맡았다. 극중 김선우는 미제사건 전담팀인 수사9과에 복귀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 드라마 '포세이돈' 제작발표회에서 최시원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중요한 액션신은 늘 동방신기 멤버들과 찍었다"며 "'아테나'에서는 최강창민과 찍었고 '포세이돈'에서는 유노윤호를 만났다"라고 묘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유노윤호는 동료이자 인생으로 보면 형이자 가수 선배"라며 "바쁜 일정에도 단 한번도 불평 없이 촬영에 임해 너무 감명이 깊었다. 끝내고 박수쳐줬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최시원은 드라마 촬영과 앨범활동이 겹치면서 슈퍼주니어의 후속곡 활동은 함께하는 게 무리라는 입장이다. 그는 "앨범활동과 겹치기로 진행돼 준비가 쉽지 않았다"라면서도 "힘들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아쉽게도 후속곡 활동은 함께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틈틈이 연락하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최시원은 "팀의 리더인 이특 형이 모니터도 해주고 '네가 없으니 무대가 비어보인다. 빨리 돌아오라'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최시원은 앞으로 슈퍼주니어의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내년쯤 군대에 가는 멤버가 또 있을 것 같다"며 "드라마가 끝나는 11월께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개념 수사극으로,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s19@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