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노장 액션? 나이대비 아직 할만해"

[정명화기자] 배우 안성기가 노장의 액션 투혼을 불태웠다.

7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국내 최초 3D 액션 스릴러 영화 '7광구'(감독 김지훈, 제작, JK필름)의 제작보고회는 영화의 프로모션 영상과 영화의 3D 제작기 공개, 출연진의 공동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3D로 그려낸 액션물이다.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이한위, 박철민, 송새벽, 차예련 등이 출연했다.

안성기는 첫 3D 연기에 대해 "현장에서 괴물을 그린맨으로 설정했다. 보는 위치가 사람마다 다 틀려서 연기하기가 힘들었다. 엘리베이터 신을 참 재미있게 찍었다는데, 나중에는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액션 연기에 대해 "연세는 좀 있다. 하지만 예전부터 운동을 해서 나이대비 몸은 굉장히 가볍다. 와이어도데 하고 감독이 계속 시켜서 아침에 일어나니 내 몸이 아니었다. 아직까지는 해볼만 하다"고 유러머스하게 답했다.

기대작 '7광구'는 오는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