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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베니스 레드카펫서 국내 디자이너 의상 입었다


[권혜림기자] 영화 '피에타'로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배우 조민수가 레드카펫 의상으로 해외 유수의 명품 브랜드들 대신 국내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4일(현지시간) 열린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조민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퍼블리카 아뜰리에'의 롱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퍼블리카 아뜰리에'는 한국 최초로 패밀리 쿠튀르 브랜드 샵을 운영하고 있는 에드워드 신의 디자이너 브랜드다.

조민수는 지난 8월29일, 베니스행을 앞두고 조이뉴스24와 만난 자리에서 레드카펫 의상 선택 여부를 묻는 질문에 "수많은 해외 명품 브랜드로부터 협찬 제의가 왔다"며 "아직 무엇을 입고 레드카펫에 설 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알렸었다.

조민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그가 레드카펫 의상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의 옷들을 마다한 이유를 설명했다. 관계자는 "'퍼블리카'의 의상이 영화 '피에타'의 이미지와도 잘 어우러졌고 해외영화제에서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꼭 선보이고 싶다는 조민수의 강렬한 의사로 드레스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에타'는 오는 6일 국내 개봉하며,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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