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올해 서울독립영화제가 본선경쟁 심사위원 5인, 새로운선택 심사위원 3인을 확정했다.
17일 서울독립영화제는 개막을 앞두고 올해의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영화평론가 이용철, 영화감독 신수원, 이해영, 배우 서영화, 음악평론가 황덕호, 새로운선택 심사위원으로는 영화감독 김종관과 김지현, 프로그래머 조지훈이 참여한다.
본선경쟁부문 작품에게 대상과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심사위원상(2편)을 수여하는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영화 안팎에서 인정받는 5인이 선정됐다.
영화평론가 이용철은 씨네21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씨네21과 넥스트플러스 등 영화전문매체를 비롯하여 여러 일간지에 글을 연재중이다. 현재 익스트림 무비 편집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수원 감독은 2010년 장편 '레인보우'로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상, 제 12회 전주국제영화제 JJ-STAR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순환선'이 제 65회 칸국제영화제 카날플러스상을, '명왕성'이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섹션에서 특별언급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개봉한 '마돈나' 역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고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극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해영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으로 동시에 활약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로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올 상반기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을 선보였다.
감독 외의 심사위원 참여도 눈에 띈다. 배우 서영화는 연극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즈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황덕호 평론가는 씨네21에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를 연재하는 등 영화에도 조예가 깊다.
신진 감독의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시각을 응원하는 새로운선택 부문 상영작 중 두 편에 새로운선택상과 새로운시선상을 시상하는 심사위원으로는 독립영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김종관, 김지현 감독과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선정됐다. 독립영화 배우와 스태프에게 돌아가는 특별상인 '독립스타상'과 '열혈스태프상'의 심사 역시 이들 3인이 맡아 진행한다.
총 상금 규모 7천200만 원의 경쟁 독립영화제인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26일부터 12월4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