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게임즈가 개발해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넥슨의 '제라'가 최우수상을, '나인티나인나이츠' '서든어택' '배틀로봇축구게임' '아이모' '온라인피퍼' 등 5종의 게임이 플랫폼별 우수상을 차지했다.
18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개최된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부·스포츠조선·전자신문 공동주최)'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비롯한 총 10개 분야의 시상이 치뤄졌다.
대상을 차지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3년여의 개발기간 동안 100억원의 제작비용을 투입한 대작이다.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조종할 수 있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대상과 함께 기술·창작상 부문의 게임그래픽 상도 함께 수상했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공개 서비스 후 오래동안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 주신 분들과 사랑하는 아내,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상 시상을 진행한 김명곤 문화부 장관은 "2006년 한 해 동안 바다이야기 사태로 인해 게임업계 전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제도개선을 통해 순수한 게임이 인정받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주력했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게임업계 여러분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곤 장관과 김기만 게임물등급위위원장, 우종식 게임산업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게임 업체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과 함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다음은 각 부문별 시상내역이다.
▲대상(대통령상)-그라나도 에스파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제라 ▲ 우수상- PC·비디오게임부문: 나인티나인나이츠, 온라인게임 부문: 서든어택, 업소용게임부문: 배틀로봇축구게임, 모바일게임 부문: 아이모, 기능성게임 부문: 온라인피퍼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부문: 루니아전기, 게임그래픽부문: 그라나도 에스파다, 게임캐릭터부문: 나인티나인나이츠, 게임사운드 부문: 썬 ▲e스포츠진흥상-우수 프로게임단: 르까프 오즈, 우수프로게이머: 이윤열 ▲공로상- 산업진흥부문: 홍기화 코트라 대표, 건전게임문화부문: 이효자 국립특수교육원장 ▲인기게임상-국내: 서든어택 해외: 기어즈 오브 워 ▲우수 개발자상 이종환 판타그램 개발팀장 ▲아마추어상- 김종화 ▲사회공헌우수기업상-엔씨소프트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