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파 선수들이 16강 진출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됐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23명의 대표선수 가운데 모두 10명이 해외파 선수들로 구성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맨유), 이청용(볼튼)을 비롯해 스코틀랜드리그 기성용(셀틱)이 있다.
여기에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하며 더욱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박주영(AS모나코)과 J리그에서 뛰는 이정수(가시마 앤틀러스) 등 7명의 해외파 선수들이 더 포진해 있다.
이렇게 해외파들이 다수 포함된 대표팀 구성은 무엇보다 세계 축구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장점을 지닌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박지성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직후 "해외파 선수들이 자신들이 뛰던 무대에서 뛰던 경험과 상대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대표팀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좋은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파들은 결과로도 말했다. 그리스전서 얻은 두 골(이정수, 박지성)과 아르헨티나전 한 골(이청용), 그리고 나이지리아전 두 골(이정수, 박주영)이 모두 해외파의 발끝에서 나왔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사진=더반(남아공)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