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필기자] 또 한 편의 '우생순'을 꿈꾸는 핸드볼이 팬들의 응원으로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런던올림픽 기간 중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국민 응원전을 연다고 13일 전했다.
한국 남녀 핸드볼은 런던올림픽에서 모두 죽음의 조에 속해 있다. 8강에만 진출하면 4강까지 충분하다는 분석 아래 빡빡한 훈련을 진행중이다.
조용히 대표팀을 보좌중인 핸드볼협회는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핸드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팬들과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작은 오는 28일 여자부 스페인전부터다.
응원 및 스폰서 연계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흥을 돋운다. 간식, 응원용품, 경품 등을 제공해 더 많은 팬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오를 경우 응원전은 계속된다.
응원전을 통해 핸드볼 후원회원 가입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학생회원, 성인회원, 특별회원, 그룹회원 등으로 구분한다. 특히 유료회원 비율을 높여 핸드볼 붐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달 선정한 82명의 국가대표 서포터즈는 이번 응원전의 중심이 된다. 이미 워크숍 등을 통해 세부 계획도 만들었다. 일부는 런던 현지로 날아가 응원한다. '우생순' 1세대 주역인 홍정호 MBC 해설위원의 남편 박상준 씨가 기수장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