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2011년 외식 트렌드, '친환경' 아이템 인기

'2011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박람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올들어 첫번째로 열린 이번 창업박람회는 2011 창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핫한 아이템을 둘러보기 위해 찾아온 예비 창업자들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외식 아이템의 경우 소비자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기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친환경 외식 아이템들이 주목 받았다.

창업 컨설팅 관계자는 "먹을거리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 먹을거리 니즈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외식 브랜드에 대한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외식 브랜드 선택 시에는 '로컬푸드', '무첨가' 등의 차별화가 확실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이번 박람회에서 친환경 외식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았던 브랜드들이다.

◆브레댄코, '로컬푸드∙한국화'로 차별화한 베이커리 전문점

자연주의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댄코는 '우리땅 우리재료' 캠페인을 통해 국내 각 산지에서 나오는 제철 재료를 사용한 빵을 만들며 차별화된 콘셉트를 자랑한다. 매장에서는 안동을 비롯한 주요 산지의 사과를 사용해 사과패스트리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경북 청도 홍시 등을 활용한 홍시 데니쉬, 홍시 슈 등 다양한 로컬푸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49.59m² 기준으로 1억원. 문의 1588-0994

◆뚜레쥬르, 홈메이드 스타일의 정통 베이커리로 리뉴얼

뚜레쥬르는 지난해 12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맛있고 건강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정통 베이커리'를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했다.

또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공동으로 '온리원' 밀가루를 개발했다. 이 밀가루는 양질의 담백질이 함유돼 있으며, 빵의 부드러움이 장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점포비 제외, 56.19m² 기준으로 1억5천만원 정도. 문의 080-376-8888

◆프레쉬버거, 외식업계 핫 아이템 홈메이드 수제 버거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인 할리스커피가 론칭한 수제버거전문점 프레쉬버거는 단호박/먹물 빵, 신선한 야채 및 차별화된 소스를 사용, 재료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본사에서는 전문적인 기술이나 조리 경험 없이도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물론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초기 투자비로 가맹점 출점에 유리하도록 했다.

점포비를 제외하고 99 .17m² 기준 1억5천만원 정도. 문의 02-2188-7172

◆토마토 아저씨, 친환경 재료로 요리한 스파게티&스테이크 전문점

스파게티&스테이크 전문점 토마토 아저씨는 본사에서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재료로 무색소, 무방부제, 무첨가물을 넣는 요리를 추구한다.

메뉴로는 스파게티, 스테이크, 커틀릿, 라이스, 피자 등 모두 8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또 본사에서는 자체 메뉴개발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개발해 외식 트렌드 변화에도 융통성 있게 대처하고 있다.

점포비를 제외하고 132.23 m² 기준 1억4천만원 정도. 문의 1644-9692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