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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 운영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문학관은 오는 11월까지 상주작가 정훈교 작가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주문학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문학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가문화 예술 진흥사업으로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 지역 문학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문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역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문학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학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폰 영상 문화에 익숙한 청년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북큐레이션 ▷글쓰기 상담소 ▷디카시 창작교실 ▷나도 동화작가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문학의 일상화에 나선다.

정훈교 작가의 ‘당신의 마음을 읽는’ 프로젝트는 일상 속 문학 경험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북큐레이션’은 상주작가가 매월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상설 운영된다. ‘글쓰기 상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격주 주말에 QR코드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문화에 친숙한 청년들을 위한 ‘디카시 창작교실’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열리며, 이달 19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도동화작가’ 프로그램도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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