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7월까지 연장공연⋯세븐→유권, 플래시몹 이벤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신도림으로 자리를 옮겨 연장공연된다.

10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주최 ㈜아트원컴퍼니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의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이번 플래시몹 이벤트는 공연장을 찾아주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준비된 것으로, 원작 드라마의 명장면처럼 대규모 퍼포먼스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세븐은 '문워크'를 비롯해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설적인 춤을 소화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40여 명의 ‘드림하이 댄스팀’이 함께 본 공연 속 안무를 선보이며 화려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무대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을 선사했다.

정동화X류승무는 "엄청난 퍼포먼스와 넘버가 있고, 스토리도 있어 마음을 울리는 뮤지컬"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븐X유권도 "'드림하이'가 연장 공연에 들어간다.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 주변 분들에게도 많이 소문내고 보러 와 주시면 좋겠다"며 '홍보 요정'을 자처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등 핫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연장 공연은 6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도림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