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29일 대전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 서구청(청장 서철모)과 '지역 독서진흥 및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숲속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산림복지 평생학습 제공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29일 대전 서구청에서 남태헌(우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서철모(좌측 대전 서구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673dab31dd01dd.jpg)
주요 협약 내용은 ▲산림복지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운영 ▲숲속도서관의 지역 주민개방을 통한 평생교육·독서문화 증진 ▲평생학습과 관련된 상호 정책·사업 홍보 및 행사에 대한 협력 등이다.
협약 이후 진흥원은 지난 20일 개소한 국내 최고층 목구조 건축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대전 서구민에게 직업 교육, 인문·교양교육 등 산림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중 숲속도서관 개관 및 주민개방을 통해 숲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과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더욱 강화해 산림복지서비스가 시민들의 일상 속 평생학습 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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