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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윤정수, 12세 연하와 열애 고백 "올해 안 결혼 예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열애를 고백했다.

윤정수는 8일 공개된 MBC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정수가 방송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윤정수가 방송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그는 스튜디오 녹화 중 자리를 옮겨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라며 "여자친구집 어르신들도 다 만나뵈었다.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식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정수는 12세 연하인 1984년생 필라테스 강사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올해 결혼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6~7년 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7개월 정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으로 30억 원대의 빚을 진 윤정수는 2013년 개인 파산을 신청했고, 20억대 청담동 소재 아파트 등 모든 재산을 처분해 빚을 갚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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