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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157, 부가세 신고 개시⋯"오류 없는 서비스로 신뢰 회복"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AI 세금신고 앱 쌤157(대표 천진혁)이 '7월 부가가치세 신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쌤157은 16일부터 올해 1기 부가가치세(부가세) 신고를 위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은 679만 명으로, 이 중 개인 일반 과세자는 546만 명이다. 쌤157은 부가세 신고 마감일인 25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쌤157이 부가세 신고를 개시한다. [사진=쌤157]
쌤157이 부가세 신고를 개시한다. [사진=쌤157]

쌤157은 앱 기반의 세금 신고 서비스로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쌤157 앱에서 부가세 조회부터 신고, 납부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신고 수수료는 매출이나 수입 규모와 상관없이 건당 3만 3000원이다.

쌤157은 고객의 매입·매출 자료를 자동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이 최신 세법을 반영해 절세에 도움되는 항목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또한 꼼꼼한 사전 점검으로 부가세 신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여,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류 없는 서비스를 준비했다.

쌤157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인해 '기한 후 신고'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전체의 99%를 마무리했다. 나머지 1%는 개별 안내가 필요한 사례로, 순차적으로 처리 중이다.

천진혁 쌤157 대표는 "조금 느리더라도 고객의 세금 신고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마지막 1% 고객까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쌤157은 6월 20일부터 기한 후 신고로 인한 고객 피해에 대한 보상 절차도 진행 중이다. 신고 지연에 따른 무신고·납부 지연 가산세는 물론 적용받지 못한 감면 혜택 등에 대해서도 보상하고 있다. 모든 보상은 늦어도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쌤157은 이번 기한 후 신고 문제를 계기로 품질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선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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