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보이즈2플래닛' 샤오팅이 참가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Mnet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이석훈, 킹키, 카니,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이 참석했다.
![Kep1er 샤오팅이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보이즈2 플래닛' 제작발표회에 C마스터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9386c74cff6f6.jpg)
이날 케플러 샤오팅은 '걸스플래닛999' 참가자에서 데뷔조로, 또 '보이즈2플래닛' 마스터로 뜻깊은 금의환향을 알렸다.
샤오팅은 "춤 마스터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걸스플래닛999' 통해 데뷔했는데, 같은 무대 다른 역할로 참여한 건 뜻깊은 일이다. 내 경험으로 최선을 다해서 참가자들을 열심히 돕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샤오팅은 "나도 참가자였기에, 그들의 마음이 공감이 된다. 참가자도 잘 보여주고 싶고 긴장도 된다. 참가자들에게 압박감이 큰 환경인데,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여기 온 이유가 뭔지, 잘하는 걸 보여줘야 한다는 점, 연습 진짜 많이 해야한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매력 보여주기 위해 연습해야 하고, 그래야 보여줄 수 있는 게 생길거라 본다"고 말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례 없는 규모와 구성으로 글로벌 팬덤의 기대를 받고 있다. K 플래닛과 C 플래닛, 서로 다른 두 개의 플래닛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하나의 플래닛으로 모여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역대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출전, 서바이벌 역사상 보기 드문 스케일을 선사하는 '보이즈2플래닛'은 보컬·댄스·랩 등 모든 부분 진화된 K-POP DNA를 장착한 알파 소년들의 열정 속 올라운더 알파 보이그룹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7월 18일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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