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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형제' 최병모, 회사 대표서 잘렸다...배해선에 "배신하고 내 등에 칼 꽂아" 분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병모가 신라주조 대표 자리에서 잘렸다.

19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회사 대표에서 잘린 뒤 분노를 표출하는 독고탁(최병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 독고탁의 해임이 결정되고, 독고탁은 사무실로 돌아와 자신의 명패를 집어던진다. 그는 "내가 피를 토하며 이 자리를 지켰는데 당신이 기권할 줄 몰랐다. 나를 배신하고 내 등에 칼을 꽂았다"고 분노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따라 들어온 장미애(배해선)는 "사법 리스크 해결하고 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고, 독고탁은 "영상 하나 올리고 30년 전 공금 횡령한 게 내가 대표 자리를 뺏길만큼 잘 못한 일이냐. 내 인생도 끝났다"고 울먹이며 소리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장미애는 "뱃긴 거 아니다. 신라주조 최대 주주는 당신이다. 신라주조는 당신 거다"고 말하지만, 독고탁은 "나를 내쫓고 당신 아들이랑 잘 먹고 잘 살아봐"라며 사무실을 나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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