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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측 "음주운전 송영규, 첫 주 분량 편집 어려워…향후 최대한 편집"(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트라이' 측이 음주운전 송영규 편집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측은 2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3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며 "첫 방송을 앞두고 해당 소식을 보도를 통해 접하게 돼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유감"이라 밝혔다.

송영규 이미지 [사진=정소희 기자]
송영규 이미지 [사진=정소희 기자]

'트라이' 측은 "이번주 방영될 회차는 글로벌 OTT를 포함해 이미 송출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당장 편집은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며 "향후 등장 장면에 대해서는 본편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 설명했다.

한편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송영규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음주한 혐의를 받는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송영규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트라이'에 출연한다. 대상고등학교 럭비부 감독 김민중 역을 맡은 그는 조단역임에도 불구 '트라이' 초반 서사에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아래는 '트라이' 공식입장 전문이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3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입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해당 소식을 보도를 통해 접하게 되어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영규 배우는 본 드라마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합니다. 이번 주 방영될 회차는 글로벌 OTT를 포함해 이미 송출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당장 편집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향후 등장 장면에 대해서는 본편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입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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