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30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국가 사이버위기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AI 기반 보안 위협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 점검으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를 통해 진흥원의 신속한 대응체계와 보고 절차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30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국가 사이버위기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b98275fd862b32.jpg)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30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국가 사이버위기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8fb91bdc844add.jpg)
주요 내용은 보안 인식 제고, 사이버 공격 대응 체계 점검, 개인정보 유출 시 인지 및 신고 절차 실습 등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구성됐다. ▲AI 기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침해 사고가 발생한 상황과 ▲공급망 공격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조직 차원의 실시간 대응력과 조치 절차를 점검했다.
진흥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보안 인식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실질적 대응 수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사이버 위기 상황에 대한 실전 역량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라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자체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