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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원더걸스 해체 확정…유빈-혜림은 재계약"


예은-선미 고민 끝에 JYP 떠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의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2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 간 항상 함께 해 왔던 원더걸스가 해체한다"고 밝혔다.

JYP 측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 간에 또, 회사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을 한 결과 그룹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중 유빈과 혜림은 저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음악, 연기, 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또한 예은과 선미는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의 길을 새로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고별송으로 해체의 아쉬움을 달랜다.

JYP 측은 "지난 10년 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던 팬 분들께 감사 인사의 의미로 데뷔 10 주년인 2월 10일에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원더걸스 멤버들은 모두 지난 10년 간의 원더걸스의 대장정에 함께 해 주셨던 전세계의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떠나는 멤버와 남은 멤버 모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마무리 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데뷔 때부터 10년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은 원더걸스 데뷔 10주년이다. 그간 몇 차례 멤버 교체가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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