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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정진운 "농구 실력 과대포장, 바보로 불려"


"농구 리듬감 있는 운동, 떠나지 못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정진운이 남다른 농구 사랑을 드러냈다.

정진운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진운은 “내가 실력에 비해 과대포장된 것 같다. 다들 엄청 잘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양희승 감독님은 나에게 바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희승 감독은 "바보 맞다.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적인 농구광으로 알려진 정진운은 "일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받고, 해소를 못하고 넘어갈 때가 많다. 농구는 몸과 몸이 부딪히고 스트레스를 잘 풀 수 있는 운동이다. 공을 튀기고 그물망에 감기는 소리까지, 리듬감 있게 움직인다. 리드미컬하고 재미있는 운동이다. 그래서 농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저비터'는 tvN이 선보이는 농구 리얼리티로, 90년대 농구 전성기를 이끈 우지원, 김훈, 현주엽, 양희승이 감독이 되어 4개의 농구팀을 창단해 그들 간의 치열한 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코트 위에서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의 휴먼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상윤과 박재범, 정진운, 김혁 등 28명의 스타 군단이 함께 한다.

'버저비터'는 오는 3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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